첨단미래학교 선정된 부산 '신정초등학교'에 도입
이번에 닥터매쓰가 도입된 부산 신정초등학교는 부산시교육청이 첨단미래학교로 선정한 곳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호주 골번(Goulburn)초등학교와 화상영어수업, 디지털 교과서 선도학교 등,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확보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단미래학교에 지정됐다.
특히 수학 나눔실을 만들어 칸 아카데미와 탈무드 수학교구에 이어 천재교육의 AI 수학프로그램인 닥터매쓰 도입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신정초등학교 학교장은 "대학입시와 컴퓨터 코딩으로 수학이 필수인 시대에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칸 아카데미와 아울러 수학 AI 솔루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개별 맞춤학습으로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얻고, 나아가 수학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상균 해법에듀 사업단장은 "닥터매쓰의 초등학교 도입을 통해 공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맞춤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닥터매쓰가 보다 많은 교육 현장에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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