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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생산성 낮은 건설업,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

  • 송호길 기자
  • 승인 2019.05.19  12:00:2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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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산硏 '미래 건설산업의 디지털 건설기술 활용 전략' 보고서
"디지털화·디지털 기술 활용만이 기업 혁신 견인할 수 있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디지털 건설기술 활용이 건설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신기술 활용 범위와 수준은 상당히 낮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환경의 미비와 전략의 부재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건설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미래 건설산업의 디지털 건설기술 활용 전략' 보고서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건설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건설산업의 성장 전략으로 디지털 건설기술 활용 확대를 강조했다.

보고서는 4차산업혁명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건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꼽았다.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사업 모델이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물리적인 요소들과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는 산업 단위의 포괄적 전략으로 정의된다.

손태홍 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4차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필수 조건"이라며 "디지털화라는 환경 구축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기업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산업은 제조업 등 타 산업보다 생산성이 낮고, 설계 변경이나 공기 지연,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수익성도 낮다. 연구원은 건설기업의 이런 문제를 다양한 디지털 건설기술의 활용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건설산업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건설기술을 ▲플랫폼 기술 ▲데이터 수집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적용 기술로 구분했다.

플랫폼 기술은 데이터 저장 및 공유 환경 제공 등의 기능을 보유한 빌딩정보모델링(BIM),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이 포함된다. 데이터 수집 기술에는 드론 등을 통한 데이터 실시간 수집이 가능한 기술이 있으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고급분석이 가능한 기술들이 데이터 분석 기술로 분류된다.

적용 기술에는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모듈러, 3D 프린팅, 로보틱스 등 지능화 적용이 있고, 새로운 기능 제공을 통해 적용성을 확보한 기술들이 포함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해외에는 건설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건설기술을 개발하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있다.

디지털 건설 기술의 적용 방향. 자료=건산연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는 온셰이프(Onshape)와 레이븐(Rayven), 데이터 수집 기술과 분석 기술 분야에서는 스카이케치(Skycatch)와 업데이크(Uptake)가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적용 기술 분야에서는 홀로빌더(Holo Builder), 아이리스VR(IrisVR), 카테라(Katerra), MX3D, 컨스트럭션 로보틱스(Construction Robotics), 코마츠(Komat'su) 등이 증강현실, 가상현실, 모듈러, 3D 프린팅, 로보틱스, 지능형 건설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의 적용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크게 4개의 영역 ▲생산 방식(process) ▲상품(product) ▲산업환경(policy) ▲사람(people)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건설기업은 디지털 전환의 비전과 목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건설기술의 확보를 위한 기술 솔루션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산업 차원에서는 전후방 연관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규제 개선과 제도적 지원, 변화하는 기술인력의 역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훈련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건설시장의 최대 발주자이자 수요자인 정부는 건설기업이 다양한 디지털 건설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높은 품질과 기능이 요구되는 상품을 제시하는 등 조력자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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