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쿨 유리가 김원준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쿨의 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90년대 함께 활동하던 가수 김원준의 라디오 방송을 찾아갔다. 김원준이 게스트로 초대한 것. 김원준은 쿨 유리가 활동당시 선배들한테 실수한 적 한번도 없는 후배라며 아낄 수밖에 없는 국민 여동생이라 전했다.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청취자가 '소녀시대 유리보다 쿨이 더 예쁘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유리는 "너무 감사하긴 하지만 소녀시대 유리 씨보다 제가 나이도 많다" "애 엄마로서는 뭐(괜찮지만)"이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연신 올라가는 입꼬리는 감출 수 없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유리의 남편 역시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