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국은 6월 호주와 이란을 상대로 두 경기를 치렀다.

11일 국대대표팀 A매치 평가전에서 한국과 이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란전 무승 징크스 탈피에는 실패했지만 오랜만에 골 가뭄을 해결했다. 이에 벤투 감독은 만족하는 듯 보였다.

벤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진행한 일문일답에서 이란과의 무승부는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이란전 무승 징크스와 관련해서는 과거 이란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과 호주 경기 중 어느 팀이 더 어려웠냐는 질문에는 두 팀 다 어려웠다라고 답하며 두 팀 모두 한국 팀보다 강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경기를 바탕으로 9월 월드컵 예선을 잘 치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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