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동유럽발 태풍이라 불리는 우크라이나가 U20 월드컵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12일 0시 30분부터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의 경기가 진행됐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이탈리아를 제압했다.

한국은 에콰도르를 꺾으면 우크라이나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는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팀이 이변을 탄생시킬 지 기대가 되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의 경기를 앞두고 국내에서는 한국이 결승에서 어느 팀과 맞붙을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김재형 축구해설가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에콰도르와의 경기가 끝나고 생각해도 충분하다"라고 말하면서도 "어느 팀이 올라와도 우리로서는 크게 두려워할 것은 아니다"라며 "두 팀이 가지고 있는 색을 보면 약간 유사한 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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