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위너를 구출합시다” 

인터넷상에 때 아닌 ‘구출작전’ 제안이 줄 잇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인 탓이다. 

비하이가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대중들은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 그간 지드래곤, 탑, 박봄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류 관련 위반 사항이 줄 이었던 만큼 ‘또 YG?’ 정도의 반응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악동뮤지션, 이하이, 블랙핑크, 위너 등 마약 관련 혐의에 휩싸인 적 없는 그룹을 구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연예계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마약류 관련 의혹이 줄 잇는 만큼 아직 순수한 후배 가수들도 마약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탓으로 해석된다. 

인터엣상에는 “dorj**** 이건 YG 문제가 아님. 가장 큰 문제는 뒤봐주는 경찰임. 이 정도면 한두 놈이 아닌 듯. 말똥 열라 많을 듯. 현직 경찰총장부터 뒤지게 패고, 털어보면 뭔가 나올 것 임. YG, 승리 조용한 거 보면 뻔하지 않나? 경찰이 의지는커녕 은폐하는데 앞장서는 것으로 보임” “sikk**** 전직 마약 수사관도 이해할 수 없다는 수사 형태라며? 유착관계 밝혀야한다 yg는 이미 썩을 대로 썩은 건가” “daij**** 대표부터 검사 받아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그간 YG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처벌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고 나서는 글이 다수다. 

여기에 뒤이어 “wwe3**** 악동뮤지션 구출작전 합시다” “uss**** 블핑,위너,이하이도 구해오자”라는 반응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하이는 3년 만에 신곡 ‘누구없소’로 컴백했지만 피처링에 참여한 비아이 마약 의혹이라는 걸림돌 앞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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