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한솥밥을 정겹게 나누는 ‘식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세대 공감형 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이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두 할머니와 버림받은 동물들이 식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외로움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이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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