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내달 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서 설명회 열어

▲ 한국가스공사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축적된 설비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축적된 설비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5년 이내 빅데이터·AI 스타트업과 기업 및 연구기관 재직자를 제외한 모든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가스공사의 설비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운영 효율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개방형 주제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고자 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총 3500만원의 상금을 마련했다. 우수팀을 대상으로는 대구 지역 기업과 사업화 매칭 등 후속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내달 14일까지다. 참가팀이 제출한 개발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검토해 예선을 진행할 30개 팀을 선발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내달 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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