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방송에서 용담섬바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부 대중의 걱정스러운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원조 아이돌 핑클이 등장해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의 발이 향한 곳은 용담섬바위. 이에 방송을 시청한 이들이 해당 장소를 검색하기 시작한 모양새다. 해당 장소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맑은 물, 휴양림이 존재해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해당 장소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우려 어린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혹시 휴양지가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고 있는 것. 이들은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휴양지 에티켓 문화도 함께 방송해달라"라는 부탁을 전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처럼 명확한 지명을 공개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용담섬바위는 금강 위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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