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배우 故(고) 전미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대 그녀의 사망원인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소재 코엑스몰에서 고 전미선의 유작인 영화 '나랏말싸미'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그녀와 함께 영화 촬영에 매진했던 배우들은 각자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고 전미선의 이름이 시사회에서 언급되면서 그녀의 사망원인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앞서 그녀의 소속사 측은 "평소 우울장애 치료를 받아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 역시 타인이 들어온 흔적이나 유서 등을 찾아내지 못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은 고 전미선의 사망원인을 두고 우울장애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고 전미선은 지난 1986년 MBC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를 통해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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