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2019년 태풍 다나스가 어떤 궤도를 그리고 있을까. 

17일 현재 2019년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 자리하고 있다. 바람의 방향으로 추측한 결과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도 훑고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태풍 다나스는 현재까진 사실상 풍속이 강한 편에 속하진 않는다. 최대풍속이 18.0m/s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태풍(바람3급)에 해당하는 수치다.

17m/s 미만은 열대저기압이라고 불리며, 17~24m/s부터는 ‘태풍’으로 불리는데 해당 수치가 바람3급이다. 이번 2019년 태풍 다나스도 여기에 포함된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25~32m/s는 바람2급, 33~50m/s는 바람1급, 51m/s 이상도 바람1급으로 분류된다.

2019년 태풍 다나스가 그려나가는 궤도가 변할 가능성도 있다. 워낙 태풍의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에 섣불리 2019년 태풍 다나스의 움직임을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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