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안재현과의 불화에 대해 구혜선이 18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터뜨리고 말았다.

최근까지 신혼부부의 풋풋함과 서로 간의 애틋함을 방송을 통해 수차례 보여줬던 두 사람의 불화 소식에 많은 대중들이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혜선의 주장에 따르면, 안재현이 먼저 각자의 길을 갈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본인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다. 같은 소속사였지만, 구혜선은 현재 소속사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소속사 측은 안재현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양측의 견해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앞서 구혜선은 이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안재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별을 하면 죽을 것 같았다”며 “이별은 점점 더 무섭고 공포스럽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수록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는 게 그의 설명.

그는 결혼 전 안재현이 때묻지 않고 순진한 남자였지만 결혼 3년차가 흐른 지금 때가 많이 묻었다며 이전과 달라진 남편의 모습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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