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선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자극적인 단어 선택 무장한 구혜선 인스타 "성형하라" 성희롱 댓글 이어져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의 주장을 재반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21일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논란이 불거진 후 4일만 입장을 발표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구혜선과 이혼을 합의했으며 구혜선은 결혼 당시의 기부금도 합의금에 포함시켰다는 등 이혼 과정에 대해 전달했다.

1시간 후 구혜선은 억울하다는 심경을 담은 듯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의 주장을 하나씩 반박해 또다시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이어 안재현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그가 자신을 향한 사랑이 식었음을 깨달은 시점을 알리기도 했다. 안재현은 생일날 구혜선이 끓여준 국을 몇숟가락 먹고 나갔다는 것. 이어 친구들과 파티를 벌였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이 식은 이유에 대해서는 젖꼭지가 섹시하지 않다라고 말했다며 덧붙였다. 이어 안재현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한 여인은 '좀비'가 됐다라며 해당 글을 마무리지었다.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권태기의 이유에 '젖꼭지'라는 단어를 선택하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공개하기 힘든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했을까" "단어선택을 보면 구혜선의 말은 사실이다"라며 구혜선이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해당 단어를 선택해 공개했으면서도 이혼을 원하지 않는 이유에 물음표를 자아냈다. 또한 안재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해서는 안될 말이었다"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단어 선택을 두고 성희롱에 가까운 댓글도 이어졌다. "그 부분을 성형해 안재현의 마음을 돌려라" "안재현은 그 부분이 섹시한 여자를 만났을 듯"이라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여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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