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보관대부터 주민쉼터 설치까지
모두 만족하는 공원환경 조성에 앞장
하지만 폭염 주의보 및 특보 발령 등 매년 점점 더 무더워져 가는 여름철, 수목에 의한 그늘만으로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기 에는 다소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비가 오는 날에는 시원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이용 자체가 어려운 것도 큰 문제다.
이에 항상 성내동 지역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쉬지 않고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챙기던 박희자 의원(성내1·2·3동)이, 이번에도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주민들로부터 관련 불편사항 전해들은 그 즉시, 해당 민원을 구청 공원 관리 부서인 푸른도시과에 전달하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푸른도시과의 발 빠른 조치가 더해짐으로써 주민들이 공원을 더욱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근사한 주민쉼터 2개소가 설치 될 수 있었다.
설치된 주민쉼터의 점검까지 모두 마친 박희자 의원은 "공원이라는 곳은 주민 누구라도 방문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설치된 주민 쉼터가 주민들께 단순히 몸의 휴식처 역할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까지 찾을 수 있는 안식처의 역할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박희자 의원이 강동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의원 신분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안말 어린이공원의 자전거 보관대 설치였다. 당시 무질서하게 방치된 자전거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박 의원의 노력으로 공원주변 환경정비가 이뤄짐으로써 공원이용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이 해결됐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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