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혜진 SNS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모델 한혜진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그녀에 의한 것이 아닌 옛 연인에게 교제 상대가 생겼다는 이유 때문이다.

12일 방송인 전현무와 KBS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스포츠동아가 단독 보도했다. 이후 포털 사이트에는 한혜진의 이름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다. 앞서 한혜진과 전현무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공개적으로 교제했고 지난 3월 결별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전 교제 상대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두 사람의 연애사도 새삼 조명받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여러 언론 매체도 한혜진의 이름을 부각한 기사를 작성 중이다. 독자의 관심으로 살아가는 언로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지만 대중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혜진을 언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각자도생에 나선만큼 도 넘은 관심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모습은 유명 연예인에게 있어서는 숙명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수많은 대중의 시선 속 불필요한 관심 역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 공개적으로 교제했던 다수 연예인들 역시 결별한 뒤에도 계속해서 나란이 언급된 바 있다.

한편 한혜진은 현재 Mnet '썸바디 2', JTBC2 '호구의 차트' 등 여러 방송의 진행자로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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