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하고 기념 찰영.사진=광주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신동헌 시장과 먹거리정책 연계 부서장 및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각 유관기관 단체장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먹거리 여건과 정책에 부합하는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용역을 시행했으며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지역단위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통합 담당부서 설치 및 공공형 실행조직 운영, 중·소규모 농가 조직화, 민·관 거버넌스 지속 운영 등의 정책통합과 연계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신 시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농가 조직화로 광주 특색에 맞는 푸드플랜을 추진할 것”이라며 “먹거리 연계 부서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푸드플랜이 광주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