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중인 생명정원에 유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체험온실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명정원’으로 불리는 체험온실에는 308㎡의 규모에 과수, 허브, 채소, 화훼 등 40여종 120주 이상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물의 정원, 오감 공간, 호기심 공간, 돌봄의 공간, 배움의 공간 등 총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업교실, 원예치료, 어린이집 견학 등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90회, 1600명 이상의 방문·교육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4계절 온실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푸른 허브의 향기를 제공함은 물론, 체험 텃밭 프로그램 등 생활원예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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