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책·생활안전 추진 안전신고분야 대통령 표창

▲ 원주시 안전보안관이 현장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추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안전신고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안전신고 활성화는 물론 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안전신문고 홍보, 안전보안관 증원, 안전신고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안전신고 활성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개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의 주요 실적은 ▲매월 16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앱 적극 홍보,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한 신고 건수 지난해 대비 5배 증가(364건→2064건), ▲53명의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사회에 만연해있는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시민의 시각에서 개선하는 민간 주도의 자율 참여 분위기 정착 ▲2016년부터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방, 교통, 보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의 어린이 안전문화 한마당 개최 ▲지역 방송사, 신문, 시내버스 LCD 모니터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운동 홍보 ▲2008년부터 관내 모든 초교 2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일기장을 보급해 어린이들의 위험 인지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배양(관내 49개 초교, 3800권 제작·배부) 등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전신문고 앱 및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원주시민 누구나 손쉽게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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