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매지농악 활용
이번 공연은 대나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악기인 생황과 단소의 선율을 시작으로 피리·대금·해금 등의 국악기와 설장구 리듬이 함께 호흡을 같이 하고 모듬북 퍼포먼스와 강원도 아리랑, 한오백년 등 지역 대표 민요를 국악기로 연주하여 멋스럽게 구성했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원주 지역의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함께 지역 브랜드 작품 제작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 10월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주 노동연합회관에서 문화 교류 공연을 진행해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상현 기자
na78hj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