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박형식이 군복을 입고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21일 김혜수와 유연석의 진행으로 시작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오른 박형식은 군복을 입고 객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객석에 앉아있던 박형식은 누구보다 눈에 띄였다. 수트 사이의 군복은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급기야는 일어나 거수경례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옆에 있던 배우 정해인도 함께했다. 

박형식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 병사'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때 방송을 통해 병영 생활 한 곳이 수방사. 이에 박형식은 실제로 수방사 헌병대에 지원해 화제가 됐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류승룡 ‘극한직업’, 설경구 ‘생일’, 송강호 ‘기생충’, 정우성 ‘증인’, 조정석 ‘엑시트’가 노미네이트 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고아성 ‘항거:유관순 이야기’, 김혜수 ‘국가부도의 날’, 임윤아 ‘엑시트’, 전도연 ‘생일’, 조여정 ‘기생충’가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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