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 발전 기여자 훈장 등 수여…내년 SW산업 전망 컨퍼런스 열어
최기영 장관, "소프트웨어 역량 키우면 AI·데이터 강국 될 수 있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와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2019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를 다음달 2∼6일 서울 코엑스, 세종대 등지에서 연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와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2019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를 다음달 2∼6일 서울 코엑스, 세종대 등지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2만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산업계 인사, 학생,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며 콘퍼런스와 전시회 등 소프트웨어 산업·기술·교육과 관련된 22개 세부 행사가 열린다.

첫날인 다음달 2일에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20회 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올 한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43명에게 훈장과 표창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들이 내년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4∼5일 세종대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과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SW 인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최기영 장관은 "AI나 데이터 등 신기술의 원천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면 AI와 데이터 강국이 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주간이 전문가들에게는 산업 발전 방향을 찾는 기회가, 국민에게는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SW 중심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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