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정책연구원, '전관비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전문가 토론 진행

▲ 대한변호사협회 로고.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4일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전관예우 실태와 대책방안 마련 심포지엄'을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관예우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형사정책연구원에서 연구수행한 '전관비리 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고 주제발표는 황지태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는 이태엽 변호사(변협 회원이사), 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유경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변협과 형사정책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관비리 근절을 위한 합리적이고 적절한 제도 개선책이 도출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전관예우 근절에 필요한 실효적인 법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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