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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하며 생각한 것은 아이들 미래"

  • 신형수 기자
  • 승인 2019.12.06  14:44:1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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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反)시장·반기업·친(親)귀족노조 제의 펀더멘털 무너져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황교안 대표가 6일 서울대 특강에서 “단식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아이들 미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대 경제학부 특강에서 자유한국당 경제정책인 ‘민부론’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황 대표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2%가 안 되지 않겠나는 관측이 많다”며 “남은 재정을 다 투자하며 성장률을 버티려 하는데 그렇게 해도 성장률 2%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말하는 분에 따라선 건국 이래 가장 큰 경제위기다”고 밝혔다.

외신을 언급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해 반세기 만에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었다는 평가를 했다”면서 “한국전쟁을 마치고 초기 혼란을 지나고 나서 많은 계획을 했다. (경제 상황이) 그때로 되돌아갔다는 것이다. 참담한 얘기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얼마 전에 경제부총리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구조 변화때문에 젊은 일자리가 준다’고 했다”며 “이건 사실이 아니다. 맞지 않는 얘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는 “고용률을 보면 40대 고용률이 2011년도 이후 2017년까지 매년 올라갔다”면서 “3040세대 고용률이 꾸준히 올라갔는데 문 정부 들어 급격히 줄었다. 국민에게 정직하지 못 하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년 반 사이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론을 바탕으로 반(反)시장·반기업·친(親)귀족노조 정책을 펼치면서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노동문제에 대해서는 “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주 52시간제를 지켜라, 지키지 않으면 처벌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나라는 세계적으로 없다”고 이야기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안으로 민부론을 꺼내들었다.황 대표는 “국가주의를 내려놓고 민(民)이 주도하는 경제를 살려내야 한다”면서 “‘민간 주도의 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들자, 자유로운 노동시장을 만들자, 복지는 퍼붓기가 아니라 맞춤형 생산적 복지로 가자’는 것이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도 전혀 없진 않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거기 있지 않다”며 “영향받지 않은 지속성장을 하는 나라가 얼마든지 많이 있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직후 기자들에게는 “당에 계파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 머릿속에 ‘친황’, ‘친모’ 그런 것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저는 계파정치 하려고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친황은 당 밖에도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여기까지 들어와서 그러겠나”고 반문했다.

후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정치의 생명 중 하나는 협상이다. 잘 협상을 하고, 기본적으로 투쟁력이 있어서 이 정부의 경제 망치는 정책, 안보 해치는 정책, 민생을 흔드는 정책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잘 이겨내는 분이 원내대표가 돼서 원내 투쟁을 잘 이끌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형수 기자 shs5280@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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