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회의는 신규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별 2019년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2020년 맞춤형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토록 하는 것이 각 기관·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협의회 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내년에도 관내 거주 하는 4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신규 전입자에 대한 물품 지원,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사업과, 제주도 일원 소통·화합 힐링캠프, 명랑운동회,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새’ 자원봉사단 운영 등 맞춤형 정착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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