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세무사 위촉식
[양주=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양주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갖고 마을세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총 6명으로 구성된 제3기 마을세무사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 세무사를 확인 후 전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 상당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어려운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기획예산과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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