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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특화 커뮤니티시설 '눈길'…'개포프레지던스자이' 가보니

  • 송호길 기자
  • 승인 2019.12.29  15:50:0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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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단지 장점 '스카이라운지'·'조식 서비스' 모두 갖춰
최소 6억원 시세차익 기대…"현금부자에게만 로또분양 기회"

   
▲ 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위치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송호길 기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인근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전망대가 갖춰져 있고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스카이라운지와 조식서비스는 물론 '인피니티풀'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이상국 GS건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분양소장)

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정부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상국 분양소장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단일 브랜드로는 개포동 내에서 최대 단지"라며 "규제 때문에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입지나 브랜드면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문객들로 북적이던 견본주택 입구에는 소수의 경비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GS건설은 교통혼잡, 모델하우스 화재 등을 예방하고 관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문 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오늘만 1400여팀이 방문할 예정이며 주말까지 7000여건의 예약접수를 받았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이 때문에 견본주택 내부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아파트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35개동, 최고 35층, 총 3375가구 규모다. 이 중 2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구성은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 등이다.

서울 대치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84㎡타입 내부. 사진=송호길 기자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조성한다. 아파트에 인피니티풀이 적용되는 것은 개포지역 최초이자 국내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다. 아파트 일부동 최상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대모산 등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475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가 높지만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돼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 39㎡는 7억3100만~8억3300만원대다. 45㎡는 9억100만~9억9400만원대로 45㎡부터는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없다.

59㎡는 11억3500만원에서 12억4900만원, 78㎡는 14억5800만에서 15억원대다. 78㎡ 일부 주택형과 84㎡부터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84㎡는 15억7300만원, 가장 넓은 타입인 114C㎡의 경우 22억6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59㎡가 이달 7일 19억8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청약 당첨시 최소 6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에서 왔다는 한 50대 방문객은 "분양가가 만만찮아 전용 39㎡에 청약을 넣어보고자 한다"며 "그동안 거주를 위해 청약을 넣었지만 이번에는 투자를 위해 눈을 돌려보려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15억원이 넘는 주택의 대출길이 막혀 결국 현금부자들이 시세차익을 거두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고가 전세로 거주했을 경우 당첨돼도 현금 동원에 부담이 없겠지만, 반대로 돈이 부족하면 청약을 포기 해야 하는 상황이 속출할 것"이라며 "일부 현금 부자들에게만 로또분양의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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