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미사용 설비인 역삼투막 방식 적용한 순수제조설비"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6일 제주발전본부에서 한국전력기술㈜, 효성굿스프링스㈜ 관계자와 중부발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제조설비의 유해화학물질 사용이 없는 최신설비 교체공사 착공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번 착공행사에서는 기존에 운영중인 설비의 1대1 철거 후 교체를 위해 임시설비 설치 및 운영, 신규 전원공급설비 설치, 신규 순수제조설비 이전 공사 등 고난이도 공사가 예정됨에 따라 제한된 부지와 공간 내 작업 중 발생될 수 있는 안전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함으로써 여러 난관들을 극복하고자 사전준비회의가 함께 시행됐다.
한국중부발전은 이에 앞서 폐수처리설비 등에 사용되는 유해화학물질을 2019년까지 일반 화학물질로 대체 완료했고, 탈질설비 환원제로 사용 중인 무수암모니아도 약 470억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요소수 등의 대체물질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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