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직원들과 천사의 소리 높여
신안군은 닥터헬기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계류장을 목포시 옥암동에서 신안군 압해읍으로 2019년 7월 이전하여 매년 300여명의 응급환자를 병원까지 이송하고 있다.
오늘 개최한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닥터헬기 소리는 천사의 소리' 구호를 외치며 소생풍선을 터트리는 포퍼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청사 인근에 닥터헬기 계류장이 있어 간간이 헬기 소리를 듣고 있지만 군민의 생명을 살리는 천사의 소리라고 생각하니 소음조차 애착이 간다"며 닥터헬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신안군수(박우량)는 다음 참여자로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과 비금출신 이세돌 국수, 가거도 출신 조용갑 성악가를 추천했다.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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