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지난 16일 이용자 맞춤형 도서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식회사 플라이북과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했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공공도서관용 도서추천 디바이스로,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나이, 직업, 성별, 기분 상태,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받은 도서 상세 정보와 현재 대출 가능 여부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서가 위치도 바로 문자메시지(SMS)로 받을 수 있다.

송민선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장은 "플라이북 스크린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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