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유니콘기업 상장지원 약속

▲ 간담회에 앞서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제공=한국거래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형 코스닥 상장예정기업 40개사를 초청해 ‘코스닥 미래 대표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정책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상장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취 후 참석자들에게 기술주 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혁신 유니콘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코스닥시장 진입제도를 과거 실적 중심의 복잡한 진팁트랙 대신 시장평가 중심으로 정비하는 등 미래 성장성 위주로 정비하고, AI기반 융·복합산업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산업특성을 반영한 심사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는 “기업들의 원활한 IPO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조기에 상장 관련 이슈를 파악·해소하는 사전 IPO컨설팅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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