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가수 서태지가 자신을 둘러싼 관심에 직접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나는 잘살아있습니다. 본업, 부업, 육아, ‘눈팅’ 등 다 잘하고 있고요. 새로운 소식이라면 32년된 꿈이었던 바이크 면허를 따고 드디어 맛리크루의 걸스X3를 들으며 라이딩을 했답니다. 오랜 염원을 이룬 셈이죠”라고 적었다.

새 앨범 활동과 관련해 서태지는 “10집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아직도 이거다 싶은 영감님을 영접하지 못한 느낌이랄까. 부처님, 예수님도 찾아봤지만 아주 바쁘신가 봅니다.. ‘에구구’ 사실 나이 탓일까요? 아직 딱 맘에 드는 음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언제가는 그분을 꼭 영접하리라 생각하니 (안 되면 납치라도?)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언젠가 그날이 올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보고 싶네요. 그럼 모두 건강하게 안녕”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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