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차원에 주민의견 수렴 필요

▲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은 지난 13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인천광역시 정책협의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수도권매립지 종료 시점에 발맞춰 주민환원 로드맵을 구축할 것을 요청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국내 첫 코로나19에 걸린 중국인 환자가 인천광역시의료원의 치료로 무사히 완치해 퇴원했다”며 “인천광역시의료원의 높은 의료수준을 높이평가하며, 차별없는 진료서비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 만전을 기하면서, 인천시민들의 일상적인 경제, 소비활동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도록 더 비상한 대응과 노력을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인천시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국회차원의 모든 지원과 역할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의 더 철저한 대응과 함께 요청한 서구 지역 현안도 적극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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