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 공동 활용 가능해져

▲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이 '관악구의회-국회도서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가 지난 13일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과 '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의 상호 정보 교류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은 전국 지방의회의 각종 의정자료와 국회도서관의 입법정보를 한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대한민국 의정자료 포털이다.

관악구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관악구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 의안정보, 정책정보 등의 의정자료를 제공하고 국회전자도서관 및 의회․법률정보의 폭넓은 원문 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의정정보 통합시스템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왕정순 의장은 "관악구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범적인 의회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과 지방의회의 우수한 지식정보자원을 우리 구 의원들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 활용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하는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구민에게 큰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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