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핀현준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박애리 팝핀현준의 나이 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첫 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 행복한 부부의 모습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 예능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운 연상연하 커플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아내로 43세다. 팝핀현준은 2살 연하인 41세. 박애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주변에서 나와 팝핀현준을 부부가 아닌 오누이로 본다"라며 "한 사이트에서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는 50살은 돼 보인다'라는 댓글을 보고 충격 받았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꾼 모습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팝핀현준은 앞서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처음 만났는데, 정말 이상형인 그녀가 걸어들어오는 줄 알았다"면서 첫눈에 반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애리는 "사실 많은 공연을 하다보면 상대 남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사랑에 빠질 일은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왔는데 팝핀현준은 달랐다. 춤 잘추는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의 갑작스런 고백을 받은 후 '아 내가 그를 좋아하고 있었구나' 느낌이 들더라. 바로 받아줬다"라고 회상했다.

만난 지 한 달 만에 친정 부모에게 인사를 마친 이들은 이후 곧바로 결혼에 골인, 2011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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