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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가수 보아가 학창시절 엘리트였던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보아의 어머니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아 어머니 성영자 씨는 보아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 “중학교 때 보아가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머리를 왜 기르고 다니냐며 괴롭힌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이 너무 힘들어했고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장 선생님께서 연예인으로 갈 거니깐 너희가 이해를 해달라고 말씀을 해주셨다더라”며 “다행히 주위의 사랑과 배려가 보아한테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이 “보아가 학교 다니면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성영자 씨는 “그래서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했다”고 답했다.

보아의 오빠 권순훤 씨는 “보아가 외국인 학교에서 공부하며 중학교 검정고시는 2주 만에 합격, 고등학교 과정은 3달 만에 검정고시를 패스했다. 공부를 빨리해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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