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유종 사진가) 이상영 사진가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김유종 사진가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광명시 갤러리 아우름에서 전시회를 크게 열고 있다.

사진경력은 30여년, 김 사진가는 유독 소나무를 좋아해 15년 이상 소나무 촬영에 몰두해 사진가에선 소나무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소나무로 금강산에서 제주 바닷가, 산 정상까지 촬영 했으며, 칼라·흑백사진 32여점을 전시하고 작품집에는 140여점 계절별로 수록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미수 광명시의장, 이형덕 부의장, 한상준 광명시청 경제문화국장, 호준진 한국사진작협회광명지부 지부장, 이영환 전지부장, 허춘회, 광명시사진동아리연합회회장, 김영준 도의원, 유상기 예총자문위원 외 다수의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유종 사진가는 인사말에서 “현대는 사진이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정보의 수단과 메시지의 역할로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있다"며 "우리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과 가까운 자연 속에서 그 공간을 채우고 있는 다양한 사물들이 꽉 차 있다 해도 지나친 얘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상준 경제문화국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감동의 시대라고도 한다"며 "시각적 수단으로 대부분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진가는 발로써,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보고 느낌이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흔히들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니고 읽는 것이라고도 한다"며 "이러한 사진예술을 통하여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나무는 자연적인 환경의 불리한 조건하에서도 외적으로 다양한 형상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할 뿐 아니라 상상외의 영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작가는 피사체의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을 뚫어보는 예리한 눈으로, 꾸미지 않는 순수하고 독특한 사진적인 해석으로 그 자체에 담겨진 혼을 발견하고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남다른 감성을 가졌다.

<김유종 사진가 프로필>
경남 남해 출생

■사력
▲現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명지회장
▲現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부지회장
▲現 경기도사진대전 초대작가
▲現 ㈔한국사진작가협회 촬영지도위원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장 역임(2013~2016)
▲㈔한국사진작가협회 환경사진분과위원장 역임(2014~2016)
▲광명시 사진동아리연합회장 역임(2004~2007)

■수상

▲대한민국 관광사진공모전 금상(2001),대통령상(2006)
▲경기도사진대선 특선(2009),우수상(2011),대상(2012)
▲제4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10걸상(2012)
▲대한민국 사진대전 특선(2017)외 다수

■전시

▲2006~2009년“자연의 신비 100人100景초대전(세종문화회관)
▲2007년 제7회 중국핑요 국제사진대전 한국관 초대전
▲2007년 '님 가시는 길' 부스전(광명시민회관)
▲2008년 '우리는 티베트로 떠난다' 초대전(평택호예술관)
▲2009년 '신비의 땅 티베트' 사진전(광명시민회관)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사진아토페어전(코엑스)
▲2015년 제4회 블랑블루 호텔아토페어전(그랜드앰버서더호텔)
▲2017년 경기도 향토작가 초대전(평택호예술관)
▲2020년 '솔향을 찾아서' 사진전(아우름 갤러리, 시작 갤러리)

■출판

▲2009년 '신비의 땅 티베트' 피알에이드
▲2020년 '솔향을 찾아서' 하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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