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관련 연구와 실무에서 활발한 활동

▲ 제37대 한국증권학회장에 오른 성균환대 경영학과 안희준 교수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증권학회는 안희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 44차 정기총회에서 제3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전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선도적 학회로 회원이 1450명에 이르는 최고권위의 학회로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의 주요사업으로는 학술지 및 학회지 발간,장기학술발표회 및 심포지업 개최, 학술세미나 및 포험 개최, 연구지원 등이 있다.

한국증권학회에서 발간되는“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AJFS)”는 2006년에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SCI에 아시아권에서 출간되는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등재되었으며, 2012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우수 5개 학술지에 선정됐다.

37대 한국증권학회장에 성균관대 경영학과 안희준 교수는 63년생으로 강원대 경영학과를 거쳐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MBA)와 재무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홍콩시립대와 숙명여대를 거쳐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거래소 청산결제위험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심사소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인가 외부평가위원, 한국거래소 법원감정평가자문위원, 삼성생명 윤리경영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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