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서비스, 마을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망 구성

[일간투데이 안광철 기자]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석)에서는 2020년 신규시책사업으로 독거노인보호 3중 안전장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보호 3중 안전장치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리자, 마을이장,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협력하여 독거노인을 보호하는 체계로 구성됐다.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을 상대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리자는 독거노인들을 살피고, 이를 마을이장과 상의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움을 요청하여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1회 정기모임을 통해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이영석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의 생활안전에 누수가 없도록 3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이 같은 협력체계를 잘 운영해 홀몸 어르신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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