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안광철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0년도 한우 사양기술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오는 4월부터 총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의 축산정책을 소개하고 새로운 축산시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연계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군은 한우사양기술 이론과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축산 전문인력 양성과 경영능력 배양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며 한우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로 오는 3월 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번식·비육·사양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축산정책방향 및 효과적인 현장 연계방안, 한우번식 기술, 비육실태와 개선방안, 한우사료급여와 사육환경개선, 한우질병예방 및 치료(현장사례중심), 한우사육의 실제 소개 및 비교분석, 국내외 한우시장 동향과 전망 등이다.

김성호 장흥군축산사업소장은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한우사육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사양기술분야만 골라 교육내용을 편성했다”며 “한우사육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남진 장흥한우 명품화 사업에 탄력이 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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