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제품들 성분·위험도 등 정보 제공

▲ 마유비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아기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베럽 베타버전을 출시한다. 자료=마유비 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머신러닝·AI 기반 스타트업 마유비(대표 허윤길)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영유아 체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인 '베럽'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럽은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영유아 체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에 함유된 성분과 원재료의 등급, 위험도, 역할, 해당 성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등 정보를 제공한다.

마유비는 현재 성분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는 존재하지만,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체질에 맞는 제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많은 점에 착안,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오는 4월 아기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 체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맞춤추천 서비스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적 문자 판독장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의 포장재에 기재돼 있는 성분을 촬영하면 해당 성분들의 등급과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이용자가 찾고 있는 제품과 비슷한 성분을 가진 제품을 알려주는 서비스까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허윤길 마유비 대표는 "육아를 하는 부모 중 해외제품이 더 좋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베럽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make you better, mayoube' (주)마유비는 2019 한·중·일 국제 창업포럼에 부산시 대표로 참가했으며, 2019년 부산시 착한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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