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살림남2'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국악인 박애리 나이가 화두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 ‘살림남2’에 출연한 그의 나이는 올해 44세다. 그는 지난 에피소드에서 2살 연하의 남편 팝핀현준의 상황을 예술인으로서 공감을 표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목디스크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한 남편 팝핀현준에게 수술을 강요만은 할 수 없다고 시어머니에게 눈물 어린 호소를 했다. 아들의 건강이 먼저라 생각한 시어머니는 당장 수술 날짜를 잡으라고 강요한 것. 하지만 박애리는 춤이 전부인 남편에게 춤을 추지 말란 소리를 차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 고통을 참고 춤을 추고 있다며 수술만큼은 할 수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내의 진심 어린 공감에 숙연해지는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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