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형 교육 서비스산업 지역인재 양성
4차산업혁명 지역상생 발전

▲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 사진=신구대학교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신구대학교 건학이념은 산학일체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실·근면·정직한 인재 양성이다. 전문인 교육은 철저히 산업에 기반을 둬야 한다는 산학일체의 정신과, 내면적 품성의 근본이 되는 인간상 구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더욱 절실한 교육 명제가 되고 있다"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은 26일 "창의·융합 교육으로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신구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서비스산업 기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서비스산업 선진화 정책을 실현하고, 성남시 핵심전략사업인 ICT 사업에 최적화된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이는 성남시의 도시적 특성과 관련이 깊다. 성남시는 인구 100만명의 도시로 우수 IT기업과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분당 벤처밸리, 판교 테크노밸리를 기반으로 신생 모바일 게임 기업 등이 포진한 IT 중심도시다.

신구대는 정보서비스업, 출판, 영상, 방송 통신 및 사업지원 서비스 등 학과 구성과 관련성이 높은 만큼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역산업이 호응하는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래형 학과 및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실습 등 지역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창의융합 능력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교양 교육을 대폭 혁신하고 코딩, 드론,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교육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VR 게임콘텐츠과를 개설했고, AI 관련 학과도 준비하고 있다. 실질적 산학협력에 기반한 취업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실질적 산학협력에 기반한 취업 중심 교육의 실현에도 애쓰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파악하고,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 체계를 갖춰 취업과 연계했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취업률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탠더드 교육의 실현을 명제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하고,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글로벌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신구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을 수립했다. 추진목표는 서비스산업 기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초역량인 4C(Critical Thinking, Creativity, Communication Skill, Collaboration) 능력과 핵심전공역량인 전공 및 융합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숭겸 신구대 총장은 "다양한 분야의 접목과 융합이 교육의 핵심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4년 개교한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성실·근면·정직을 교육목표로 삼고 유능한 직업인, 실천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을 인재상으로 삼고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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