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크루트, NCS활용면접관 요청 쇄도·재개
블라인드면접관 파견 확대

▲ NCS활용면접관 자격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광경. 사진=코리아리크루트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코리아리크루트(대표 김덕원)가 블라인드면접관 파견을 확대하기 위해 NCS활용면접관 자격전문가 양성과정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블라인드채용 의무시행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올해부터 339개 전 공공기관 및 준정부기관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면접진행 시 외부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참여토록 해야 한다.

KR (KOREA RECRUIT)에 따르면 블라인드채용이 공정채용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NCS활용면접관(블라인드채용전문가)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20회 자격과정을 진행하며 400여 명의 NCS활용면접관 전문가를 배출, NCS전문위원으로 위촉돼 블라인드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제21회 NCS활용면접관 양성과정이 연기됐다.

하지만 NCS활용면접관 요청이 쇄도하면서 내달부터 본격 진행키로 했다.

제21회 NCS활용면접관은 내달 23일과 24일 서울교육장에서, 제22회는 5월 21일과 22일 서울교육장 및 부울경권교육장에서, 제23회는 6월 25일과 26일 서울교육장 및 대전유성교육장에서, 제24회는 7월 16일과 17일 서울교육장에서, 제25회는 8월 18과 19일 서울교육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 빠른 산업트랜드에 따라 기업들도 미래사회 유망분야에서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국내에는 역량면접전문가가 부족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연된 NCS활용면접관 자격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4월부터 본격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대표 김덕원)가 NCS활용면접관 자격전문가 양성과정은 NCS기반의 직무역량면접 인성면접, 토론면접 및 PT면접으로 나누어지며 삼성그룹에서 진행하는 창의역량면접을 위한 교육과정도 병행해 진행된다. NCS활용면접관 자격과정 운영을 통해 질문스킬 교육과 실전 모의면접관 실습 후 시뮬레이션을 통한 피드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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