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10개사 지원, 59명 고용 증대 등 벤처생태계 적극 조성

▲ 한국남부발전은 소셜벤처 투자로 고용을 창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한국남부발전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 투자조합(이하 ‘다담 투자조합’)을 통한 소셜벤처기업 지원으로 59명에 달하는 고용을 창출했다고 1일 밝혔다.

소셜벤처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성장 벤처기업을 말한다.

다담 투자조합은 소셜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모태펀드 100억원을 기반으로 ‘18년 말 결성됐으며, 다담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사로, 남부발전과 서울시, 대전시 등이 출자조합으로 참여했다.

이후 다담 투자조합은 총 145억원의 펀드를 조성하여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착수했다.

투자조합은 현재까지 11차에 걸친 민간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미세먼지 저감필터 생산기업인 ㈜칸필터에 4.5억원, 2차전지 개발기업인 스탠다드에너지㈜에 10억원 등 총 10개 소셜벤처기업에 80억원을 투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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