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등 강남구 정치도 1등으로 만들겠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새 시대의 문을 열겠다"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강남병 후보가 2일 강남구 은마아파트 국민은행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김남규 후보 선거사무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강남병 후보가 2일 강남구 은마아파트 국민은행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한규 후보는 "40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제대로 일하러 왔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젊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시면 일 하는 성과로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제대로 일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총선에 임하는 김 후보는 "지금까지 강남병 국회의원의 반성 없는 정치, 발목만 잡는 정치, 막말하는 구태 정치는 사퇴해야 한다"며 기성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정쟁은 끝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내 어려움을 돌봐주는 정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주는 정치, 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재건축, 교육, 종부세 문제 등 강남구민의 애환을 함께하고 있는 강남 워크맨, 김한규가 강남병 국회의원 적임자"라고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경제 1등 강남구를 정치도 1등 하는 강남구로 만들어 드리겠다"며 "16년 동안 대형 로펌 변호사로서 M&A, 준법경영 등에 힘썼던 경험과 전문성, 40대 젊은 패기와 열정을 오로지 강남구 발전을 위해서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출정식은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전원근 위원장, 박완수 전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김명신 전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등 지지자들과 함께 했다.

한편 김한규 후보는 3일 '일하는 한큐 캠프'에서 온라인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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