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주택담보상품 투자 편의증대

▲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이사. 사진=투게더펀딩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 대표 김항주)이 모바일로 손쉽게 P2P 투자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일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P2P 금융법) 시행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게더펀딩-No1.주거용부동산투자플랫폼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투게더펀딩 상품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회원은 약 30만 명으로, 그간 투게더펀딩 홈페이지와 토스,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공식 앱이 출시되면서 별도의 제휴 앱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투게더펀딩 상품에 상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투게더펀딩은 회원 가입에서부터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 투자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는 전 과정에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투자 가능상품 및 진행 중인 이벤트를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직관성을 높였다.

또한 간단한 조건을 설정해 투자를 진행하는 자동투자 서비스와, 투자금을 중도에 회수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 등을 탑재했다.

투게더펀딩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애플스토어에서는 4월 중순 이후 이용할 수 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투자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과 상품을 지속해서 분석해왔고, 이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P2P 상품을 온라인 웹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해 회원 편의를 꾸준히 증대 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사업자인 투게더앱스는 2015년 설립된 P2P 회사로 안전자산 위주인 부동산을 기초 자산으로 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누적대출액 6000억원을 돌파하고 P2P 업계 최초로 총 5만건 이상의 부동산 담보상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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