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인권보호 지원 총력

[일간투데이 이교철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화순경찰서와 연계하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으로 휴업 중인 더봄학생 가정에 방문해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총 14가정(더봄학생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휴업 연장에 따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감염 예방과 위생수칙 안내, 거주지 및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사전에 학교와 연락하여 학부모 동의 후 가정방문을 실시하였고 원하지 않는 경우는 비대면으로 물품을 지원했다.

방문가정의 학부모는 "위생 및 환절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해 주셔서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전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더봄학생 가정방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 인식이 변화되기를 바라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장애학생 인권 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