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동산에 있는 사랑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퇴임기자회견이 열렸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회견장에 도착해 단상에서 모두발언을 시작하자 앞자리에 참석한 유인태 사무총장이 흘리는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으며 솟구 친 감정을 억눌렀다.

20대 국회를 끝으로 사퇴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눈물로 보내는 유인태 사무총장의 모습에 한동안 회견장이 숙연해 지는듯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사진은 모두발언하는 문희상 국회의장 앞에서 눈물을 훔치는 유인태 사무총장의 모습.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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