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소 참여…4대 분야 36개 과제 발굴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1일 ‘KOSPO 포스트 코로나19 대토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토론회는 실무담당자의 자유로운 사전 실무토론회를 거쳐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전사 사업소장과 본사 경영간부가 모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Untact 기반 업무전환 ▲산업생태계 피해복구 ▲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경험을 반영한 내부효율성 제고의 4대 분야 36개 과제가 도출됐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19 주요 과제로 유사사태에 대비해 비대면 기반으로 설비 운영체계를 전환하고, 상생협약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투자비부터 공공구매 집중 집행과 지역경제 지원, 적극행정 과제 발굴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발전량 급감 대응 고강도 자구노력과 함께 디지털 뉴딜 등을 통한 내부경영시스템의 재점검에도 나선다.

과제 실행력 제고를 위하여 남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19 관련 과제 및 목표를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위원회 구축을 통해 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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