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밀한 감사로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 제고에 중점

▲ 중랑구의회 행정사무감사3반이 상봉제1동주민센터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가 제240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째날인 26일에는 4개의 감사반을 편성해 면목제2동 주민센터 등 8개동을 대상으로 업무보고에 이어 통장수당 등 예산지출현황, 자치회관 운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현황 및 지원실적, 동별재난대책,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현황 등 동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다음날인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및 의회사무국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각종 사업의 합법성·적정성 등 꼼꼼하고 면밀한 감사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정례회 일정으로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이어 구정에 관한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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